[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마동석과 권율이 '챔피언'으로 뭉쳤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챔피언'에 출연한 마동석, 권율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때도 '컬투쇼'에 나왔다. 그때도 팔씨름 영화를 찍는다고 말했다"면서 "컬투쇼 12주년 날에 같이 개봉하는 영화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포스터에 대해서도 마동석은 "범죄, 조폭 영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영화에 대해 "팔씨름 연맹에 소속된 프로 선수들이 백여명가량이 오셔서 도와주셨다. 2년전부터 만나서 교류하고 훈련하다가 연맹 이사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마동석은 "사실 프로 선수들은 정말 다르다. 저도 2년간 훈련을 하며 배웠다"면서 "팔씨름은 정해진 테이블 규격도 있고, 다 정해져있다. 일반인 분들이 사실 책상에서 하는데 되게 위험한 거다.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선수들 중에 많은 도전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한 선수분은 1000명을 상대하는 도전을 하기도 했다"면서 "팔씨름을 하는 나라들에 비해 선수층이 약한 편인데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권율은 "마동석 형이 복싱을 오래 하셔서 가볍게 몸을 푼다고 펀치를 날리셨는데 진짜 무겁더라. 가벼운 게 아니더라. 진짜 아프고 짜증났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은 권율에게 '밀크남'이 아니냐고 묻자 권율은 "제가 사실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못 마신다. 저도 속이 끓는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답하며 "원래 좀 하얀 편인데 여느 하듯이 로션 바르고 그 정도로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렸을 때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연기를 했다. 어렸을 때 까불기도 하고 나서기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율은 신문선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권율은 끝으로 "저도 꼭 다시 나오고 싶은 게 공약인데, 몇 만으로 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온다"면서 "500만으로 하겠다. 500만을 돌파하면 '컬투쇼'에 재출연해 노래도 불러드리고 방청객 분들에게 커피도 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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