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의진의 활약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연출 양자영, 김형석, 편은지) 362회에는 똑부러지는 상담가 유앤비의 멤버 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선생님 연기 1인자 배우 김광규, 10개 월만에 컴백하는 인생역전의 아이콘 황치열, 솔로로 돌아온 어반자카파의 홍일점 보컬 조현아,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UNB의 리더 필독, UNB의 공식 애교쟁이 맏형 의진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사연으로는 친구의 삼시세끼가 걱정되는 여대생이 등장했다. 아침엔 김치라면, 점심엔 짜장라면, 저녁엔 컵라면 여기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영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식단을 즐기는 친구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 심지어 식탐이 많아 라면 네다섯 봉지는 기본에 밥 두 공기를 말아먹는 대식가였다. 잠깐 산책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친구의 사연은 보는 이들마저도 걱정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사연은 아버지의 강요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겼다는 10대 남학생이었다. 아버지는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한 달에 4만 5천 원이라는 작은 용돈을 줬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아버지 말이 곧 법인 집에서 자신의 장래희망까지 강요당하고 있었던 것. 아들은 법조인을 꿈꿨지만 아버지는 종교인을 강요하며 갈등이 빚어졌다. 아버지가 아들의 그릇이 안 된다고 주장하자 UNB의 의진은 “기다란 그릇을 계속 두드리면 깨지잖아요. 알맞은 그릇으로 채워줄 생각은 없으신가요”라고 부드러운 화법으로 설득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의진의 할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세 번째 사연에서는 성인이 되며 외출에 재미가 들린 딸 때문에 ‘피 말리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40대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금방 집에 간다는 딸은 새벽 3시를 넘기는 건 기본, 하루가 멀다하고 외박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일주일에 6일을 외박하는 딸은 술을 너무 즐기는 상태였다. 의진은 학생에게 “아직 술맛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가장 좋은 술은 꿈을 이룬 후에 마시는 축하주에요”라고 말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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