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걸그룹 S.E.S.의 요정에서 현재는 '로희 엄마'라 불리는 배우 유진이 건강 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진다.
27일 유진이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여자플러스 시즌2' 메인 MC자리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진은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이후 5년 만에 MC로 활약 중이었기에 이 같은 하차 소식은 아쉬움을 안겼다.
하차 이유는 현재 유진이 둘째 임신 중이기에 건강을 더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무엇보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임산부이기에 유진의 이 같은 결정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실제 유진은 지난 12일 첫 녹화에서 임신 사실을 밝히며 볼록해진 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예기치 못하게 건강상 문제를 느끼게 됐다. 임신 중임에도 방송 활동에 포부를 내비쳤던 유진 역시 하차 소식은 알리고 싶지 않았을 터. 이에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차 소식이 보도되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차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진이 건강상의 문제로 제작진과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면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이해를 따지기에 앞서 유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써주시는 제작진분들께 감사 드린다. 소속사는 유진이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자플러스2' 측도 유진의 하차 소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날 '여자플러스2'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유진이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면서 "하차는 아니다. 그렇지만 건강 회복 후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유진이 휴식기를 가진 뒤 MC자리로 복귀 의사를 전하면서 누리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유진의 모습을 계속 만나고는 싶지만 올해 출산 예정인 만큼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아기 잘 낳는 게 더 중요하다", "아쉽지만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 "건강 잘 챙겨서 순산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유진의 건강 회복과 순산을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한편 유진은 2011년 7월 배우 기태영과 결혼, 슬하에 딸 로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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