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로버트할리의 슈가 장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리장모의 정수기를 망가트린 이만기는 좀처럼 화가 안 풀리는 장모에 결국 자진해서 도다리 작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만선의 도다리배에서 끝없이 나오는 도다리를 옮겼고, “가만히 있어라 자식아”라며 힘 좋은 도다리와 씨름해 웃음을 안겼다. 이만기는 경매를 신기한 듯 바라봤고, 경매가 끝나가 낙찰한 사람들의 차에 도다리를 옮기는 작업을 했다.

로버트 할리는 “설탕을 너무 많이 드시니까. 당뇨 있는지 확인해야겠어요”라며 장인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혈당, 혈액 검사를 받은 장모에게 전문의는 “미각이 젊었을 때보다 둔해지시기 때문에”라며 점점 더 심하게 설탕을 찾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당뇨 수치가 99로 100이하면 정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로버트 할리는 “믿기가 조금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희는 협심증이 있기 때문에 설탕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서방네는 장모와 함께 컬러 렌즈끼기에 도전했고, 장모는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함께 렌즈끼기에 도전했고, 나르샤는 초고속으로 렌즈를 껴 놀라움을 안겼다. 성대현은 “그러다 내 망막도 같이 나오면 어떡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렌즈끼기에 도전한 문세윤은 “렌즈 끼려면 앞트임 먼저 해야 해요”라며 작은 눈을 걱정했고, 어렵게 렌즈를 끼자 주변에서 “눈이 렌즈를 먹는 것 같아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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