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강우와 유이가 드디어 재결합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 17, 18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재결합한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에릭조(정상훈 분) 대신 자신을 데리러 온 오작두에 한승주는 계속 밀어내기만 했다. 이에 오작두는 "이렇게는 못살겠다. 내가 끝내고 혼자 그리워 하는게 낫다. 지금 안잡으면 우린 진짜 끝이다"라고 선언했고, 결국 한승주는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시인하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재결합을 하게 된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핸드폰을 개통해 가장 먼저 자신에게 연락한 승주에 작두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목격한 에릭조는 "사적인 감정으로 다큐에 흠집내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를 남기기도.

그렇게 말을 남겨두긴 했지만 에릭조는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알려지게 되면 돌아올 후폭풍에 전전긍긍했다. 오작두와 한승주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오작두가 첫사랑 장은조(한선화 분)를 잊지 못한 것처럼 방송하면 비난이 쏟아질 것을 예상했기 때문.

그리고 걱정하던 상황은 금방 다가왔다. 장은조와 함께 뮤직토크쇼에 출연한 오작두는 15년 만에 세상으로 나온 이유가 장은조 때문이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였다가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런 오작두의 모습에 여전히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장은조는 눈물을 머금고 "촬영을 더이상 못할 것 같다"고 선언하며 뛰쳐 나갔다. 묘한 세 명의 분위기에 한승주의 약점을 찾고 있던 홍인표(정찬 분) 두 사람의 관계를 결국 눈치채고 말았다.

오작두와 한승주의 러브라인을 방해하는 승주의 母와 동생이 잠잠해지려는 기미를 보인 가운데 또 다른 방해꾼 홍인표가 나타났다. 두 사람의 사랑이 홍인표로 인해 브레이크가 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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