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위대한 유혹자'의 우도환, 박수영(조이), 김민재, 문가영이 끝내 '유혹 게임'에 뒤엉키며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됐다. 끝내 이들은 파국의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일까.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극본 김보연)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유혹게임의 전말을 알게 되면서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태희는 권시현을 비롯한 최수지(문가영 분), 이세주(김민재 분)가 자신을 두고 유혹게임을 시작했음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졌다.
배신감에 휩싸인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차갑게 이별을 통보하며 돌아섰다. 또한 은태희는 아버지를 따라 독일 유학을 결정 지으며 권시현과의 관계를 모두 정리하려 했다.
이는 이세주가 은태희에게 모든 유혹게임의 전말을 폭로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최수지는 자신이 이세주에게 폭로할 것을 시켰다며 권시현에게 거짓말을 했다. 이는 이세주와 권시현의 관계 악화를 걱정했기 때문.
이 가운데 이기영(이재균 분)이 가출한 박혜정(오하늬 분)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권시현-이세주-최수지의 아지트를 방문하게 됐다. 그곳에서 '이기영의 첫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은태희의 사진을 발견한 그는 유혹게임에 대해 알게 된 뒤 분노했다.
이윽고 이세주가 도착했고 권시현까지 등장하면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았다. 권시현은 무자비하게 폭력을 당했고 이기영은 이 모습을 즐기는 듯 카메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잔인함을 보이기까지 했다.
한편 아지트 밖으로 빠져 나온 박혜정은 곧바로 은태희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은태희는 이기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기영은 "때마침 태희에게 전화가 왔다"며 권시현을 자극했다. 결국 권시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기영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유혹게임'으로 인해 결국 권시현과 은태희는 이별하게 되고, 권시현-이세주-최수지의 빛났던 우정도 색을 바래고 말았다. 결국 주인공 4인방 모두가 불행을 맞게 되면서 '유혹 게임'이 낳을 최후의 결말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의 최종화는 이날 오후 10시,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위대한 유혹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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