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우도환과 박수영이 5년만에 재회해 아픈 과거를 딛고 사랑을 이뤘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극본 김보연)에서는 이기영(이재균 분)에 폭행 당해 쓰러진 권시현(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시현은 은태희(박수영 분)를 구하려다 이기영의 골프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혼수상태였다. 은태희는 매일 밤 권시현의 곁을 지켰고, 그의 남긴 그림 책 한 권을 읽기 시작했다.
책에는 “어디서부터 어디서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난 너에게 했던 큰 잘못을 털어놓아야만 해. 너에게 아주 길고 어려운 고백을 하려고 해 무슨 얘기부터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네 얼굴을 한 장씩 그려 옮기기 시작했어”라며 그간 숨겨왔던 권시현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권시현은 “진심으로만 다가갈 텐데. 널 사랑할 자격 아니 기억을 간직할 자격이라도 얻으려면 모든 걸 털어놔야 한다고 나를 설득하면서 나는 오늘도 이렇게 너를 그린다. 내가 받는 가장 큰 벌은 너를 추억할 수 없게 되는 거. 내가 받는 가장 슬픈 벌은 너한테 증오로 기억되는 것”라며 위험한 유혹 게임으로 시작했던 둘의 관계에서 점차 진심이 되었지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몰라 괴로워했던 감정을 적었다.
어느 날 권시현이 의식을 되찾았고, 은태희는 안심한 뒤 “잘 있어 나의 첫사랑”이라며 곁을 떠났다.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이세주(김민재 분), 최수지(문가영 분)는 각기 다른 곳에서 권시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은태희는 열혈 건축가로 성장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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