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비디오스타'캡쳐]
[MBC every1='비디오스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비디오스타'에서 임하룡과 이성미, 전유성과 이홍렬이 폭소 만발하는 입담을 뽐냈다.

1일 오후 8시 23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임하룡, 이성미, 이홍렬, 전유성이 출연했다.

개편 후 첫 방송인 '비디오스타'는 이번 개편 이후로 시즌2를 맞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는 물미역을 길게 늘어뜨린 채 물미역 커팅식을 진행했다.

생존을 축하하며 다같이 환호하고 있을 때 써니가 "계속해서 함께해보자"고 손을 흔들었고 전효성의 후임으로 들어왔음을 알렸다.

써니가 시즌2에 합류함으로써 비디오스타의 기존 색깔에 어떤 재기발랄함을 더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초대된 게스트들은 '비디오스타'가 대대적인 개편에서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여 '비스 장수 기원 특집'으로 진행되어 특별 초대된 이들이다.

임하룡은 김숙과의 친분을 이야기하며 "예전에 김숙이 그 당시 한창 K 방송사 프로그램이 침체기일때 들어왔었다. 그때 김숙을 보고 주인공감이다 생각해서 키워보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그랬다가 그 당시엔 잘 안됐었다고 회고하며 아쉬워하던 임하룡은 지금은 김숙이 참 잘됐다고 얘기를 전했고 김숙은 임하룡의 덕담에 이어 이성미의 덕담까지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게스트들과 함께했다.

이어 전유성은 한채영, 이소라 등 유명 연예인을 발굴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죽지 않은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임하룡은 박나래의 개그 코드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고 "절대 박나래를 싫어하는게 아니다"라며 소심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성미는 박나래가 참 고마운 후배라고 밝혔다는 이야길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듯 보였으나 "나보다 키가 작아 고마운 후배"라는 발언으로 초토화됐다. 이에 즉석으로 박나래와 이성미의 키 대결이 펼쳐졌고 이성미가 승리했다.

전유성과 이홍렬은 임하룡을 위해 오늘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성미는 전유성을 위해서라면 2000만원도 빌려줄 수 있다고 예전에 답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500정도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혀 큰웃음을 선사했다.

게스트들 간 친분이 두터운 터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었던 오늘. 이성미는 전유성에 대한 방송용 미담을 털어놓게 됐다.

전유성에 대해 '언행일치 끝판왕'이라고 밝힌 이성미는, 전유성이 캐나다로 자신을 보러 왔다가 "잠깐 있다 간다"라고 말했다고 정말로 5분만 있다 간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홍렬은 전유성이 "한잔만 하고 금방 갈게"라고 하며 술자리에 왔다가 정말 맥주 한 잔만 하고 떠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게스트들이 출연했던 90년대 코미디 방송과 쇼 프로그램을 쭉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기 코너였던 '큰집 사람들'에서 정말로 착용했었던 동그란 옷을 비디오스타 스튜디오에 가져와 이홍렬과 써니가 직접 입어보고 연기하기도 했다.

이어 패셔니스타 임하룡의 면모가 공개됐다. 임하룡은 전성기 시절 한 달 의상비만 그 당시 몇 백만원에서 천 만원까지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수트 빼고는 전부 해외 명품으로 입었다는 임하룡은 수트만큼은 맞춰 입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전유성은 '전유성을 웃겨라'코너를 비디오스타에서 재진행보게 됐다. 박나래와 써니, 박소현은 각각 최선을 다해 전유성을 웃겼다. 의외로 박나래의 개그는 웃기지 않았고 써니와 박소현에 좋은 평가를 보냈다.

계속해서 추억의 코너가 진행됐다. 이홍렬은 '이홍렬 쇼'에 등장했던 유명한 게임 '참참참'을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와 승부했다. 비스팀을 3:1로 이기고 이홍렬은 유유히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성미는 깔끔한 성격을 자랑했다. 굉장히 섬세하고 깔끔한 성격이라고 밝힌 이성미. 김숙의 증언에 의하면 집도 무척이나 깨끗하게 관리하는 편이라고 한다. 이성미는 결혼했을 때 며느리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해 아들에게 "결혼할 때 한번, 애 낳을 때 한번 가겠다"고 미리 전했다고 밝혔다.

시종일관 웃음 폭탄을 터뜨리며 유쾌한 입담을 뽐낸 게스트들은, 이번 방송에 대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금 함께 나온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