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예능부장에서 차장으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직급이 되레 강등되는 예상 밖의 인사이동에 뒷말도 무성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는 지난 4월 30일 전 부서에 걸쳐 대규모 인사발령을 내렸다. 이 가운데 김태호PD가 예능본부 예능1부 부장에서 예능본부 예능1부 차장으로 발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호PD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 예능 '무한도전'을 이끈 연출자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는 2012년 MBC 언론노조 파업에도 적극 참여했기에 이번 강등이 더욱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한다.
앞서 김태호PD는 '무한도전' 종영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을께 신작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강등의 결과로 김태호PD가 MBC를 떠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예상 밖의 인사이동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김태호PD의 향후 거취 결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02년 MBC에 입사한 김태호 PD는 2006년부터 '무한도전' 연출을 맡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토요일 저녁 안방 웃음을 책임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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