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선희 감독이 사이버성폭력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
2일 오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트홀에서 진행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월드프리미어 상영작으로 뽑힌 '얼굴, 그 맞은 편'의 이선희 감독이 선정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선희 감독은 "사건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이버성폭력 문제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면서 제 카메라가 향한 것은 사이버성폭력 피해자가 아니었다"며 "물론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면 사회적으로 더 논의가 됐을 수도 있었지만 저는 이들의 맞은편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더불어 이선희 감독은 "영화를 찍은지 오래 되었지만 월드프리미어로 상영하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