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송민호의 이태원병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68회에는 이태원병에 걸린 남자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훈은 27살을 ‘이 나이’라고 표현하며 “이 나이가 되니까 입맛이 바뀌더라. 요즘 평양냉면에 빠져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래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었다는 이승훈은 최근들어 점점 어른 입맛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너의 맛집내비게이터 이승훈은 평소에도 멤버들을 데리고 맛집을 찾아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엽은 이에 “사전 인터뷰에서 이승훈이 맛집을 데려가면 송민호가 겉으로는 맛있게 먹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불만이 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승훈이 형이 저희 중 가장 맛집 탐방을 많이 하는데, 저랑 입맛이 안 맞는다. 형은 양식스타일이고, 저는 한식 위주”라고 밝혔다

임자도 왕자 김진우 역시 조금씩 입맛이 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선장님이라고 밝히며 “해산물을 많이 먹었지만, 요즘에는 입맛이 바뀌어 조금 멀리하게 된다”라며 “ 해외스케줄을 많이 다니는데, 일본에서 먹는 마제소바가 맛있더라”고 글로벌한 입맛을 뽐냈다.

강승윤은 이날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부대찌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장발장 역이 출소하면 부대찌개를 먹기를 소원했었다며 “극중에서는 결국 못 먹었는데 촬영장 근처에 실제 부대찌개집이 있었다. 그래서 촬영할 때 정말 자주 갔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강승윤으로부터 ‘이태원 병’이라는 지적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이날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맛집’을 소개하며 자신이 느낀 점을 영단어를 섞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그냥 영어를 해라 영어를”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문장으로는 못 한대요”라고 거들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강승윤은 “이태원 병에 걸려가지고”라고 일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