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박형식이 케미 요정의 진가를 발휘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가 최강석(장동건 분)과 비와이(비와이 분), 배여사(손숙 분)의 호감을 샀고, 김지나(고성희 분)와 비밀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와이는 고연우에게 사건을 맡기고자 법무법인 강&함을 찾아왔다. 비와이는 고연우에게 “가짜 변호사”라고 부르며 고연우를 난처하게 했지만 고연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밝혔고 고연우는 강하연(진희경 분)의 신임을 얻게됐다.
또한 고연우는 최강석으로부터 계약서를 전달하라는 심부름을 받고 전통장 제조기업 대표이사인 배여사(손숙 분)를 찾아갔다. 고연우는 배여사의 호감을 샀지만 우연히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꺼내게 되며 배여사에게 은퇴를 할 동기를 심어줬다.
이에 고연우는 배여사의 손주와 손녀를 한자리에 모아 배여사의 자식들이 장독을 하찮게 여기고 있음을 밝혀냈다.
고연우는 배여사에게 “여사님은 저희 할머니와 전혀 다른 분이시라는 거에요. 자녀분들한테도 장을 어떻게 담가야 하는 지도 가르쳐야 하고요”라고 설득했고 결국 배여사는 “지금도 이 모양인데 회사 맡기면 어떻겠니?”라며 “미국 법인 설립 계속해. 최변한테도 전해. 이놈들. 전부 봉급쟁이로 돌려버리라고”라며 마음을 바꿨다. 최강석은 고연우를 칭찬했다.
이 가운데 고연우는 김지나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실수로 들어간 여자화장실에서 김지나와 마주쳤고 김지나로부터 “상대 변호사가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변호사라고 자기 변호 안하실 거에요?”라는 조언을 듣기도 했다.
또한 퇴근을 하려던 고연우와 김지나(고성희 분)는 서로에게 ‘퇴근했냐’는 문자를 보냈다. 고연우는 김지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했고 퇴근 후 두사람은 술을 마셨다.
술자리에서 김지나는 고연우에게 시험에 대한 공포감을 털어놓으며 속마음을 전했고 고연우 또한 자신이 차고 다니는 시계가 부친의 시계였다는 사실과 부모님 두분 다 사고사 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한층 가까워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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