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로이킴이 떠나고 정세운이 합류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5회에는 로이킴과의 작별, 그리고 뉴페이스 정세운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로이킴은 이날 루프탑 공연을 앞두고 이튿날이면 떠나야 하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찍 떠나는 게 좋냐는 김윤아의 말에 로이킴은 “이런 자리가 다시 올 것 같지 않다”라고 속상함을 전했다. 윤건은 짧은 시간이지만 금방 정이 들어버린 로이킴에게 “먹고 싶은 음식은 없냐”고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로이킴은 “벌써 마지막인 기분을 느끼기가 싫다”라고 막내 특유의 어리광을 피웠다.
맏형 이선규는 로이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에는 분위기메이커로 형과 누나들 사이를 오가지만, 음악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했던 것. 이선규는 “진지하고, 굉장히 어른스럽다”라며 “(후배지만) 많이 배운다”라고 칭찬했다. 로이킴과 이선규는 휴식을 취하면서도 음악 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아는 루프탑 공연이 끝난 뒤 피로함을 호소했다. 유독 힘들어 보이는 김윤아의 모습에 이선규는 몇해 전 그녀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선규는 “(김윤아가 아플 때) 자우림도 언젠간 없어지겠구나 생각했다”라며 “김윤아도 아플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단체활동, 그리고 뜻깊은 공연을 앞둔 만큼 김윤아는 기운을 차리려도 무던히 노력했다.
포르투칼 6일째날. 한국에서는 새로운 막내가 도착해 있었다. 바로 정세운이 그 주인공이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세운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바로 음악적인 갈등. 자신이 하고 싶은 노래와 해야 하는 노래 사이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이 고민이 깊어져 있는 상태였다. 정세운은 함께 버스킹을 하게될 선배들을 떠올리며 “기타반주만 시켜줘도 행복할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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