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창동 감독이 8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 칸영화제 출국 전 공식 기자회견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참석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8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나한테도 다음 어떤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야 하는지 생각이 많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내 나름의 고민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내 자신도 자식이 있고, 지금은 그만뒀지만 가르치던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같이 고민을 했었고 젊은이들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 결과물이 '버닝'이다"고 설명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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