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드풀'의 속편 '데드풀2'의 등급이 결정됐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2'가 청소년 불가 관람 등급을 받았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근접 사살, 헤드샷, 확인 사살, 신체 훼손 등 폭력 장면들이 구체적으로 묘사됐고, 성을 언급하는 거친 대사도 여러 차례 등장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데드풀2'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기준인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중 주제, 폭력성, 대사, 공포 면에서 높음 단계를, 모방위험 면에서 다소높음 단계를 받았다. 선정성, 약물 면에서는 보통 단계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성인 관객을 염두에 두긴 했다. 일단 이야기를 가장 진정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할 땐 청불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속편은 가족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라이언 킹'과는 다르겠지만 가족들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시작했다. 전편은 러브스토리와 만화책 내용 설명을 함께 하고 있지 않나. 조금 더 가족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잔망스러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팀 결성 측면까지 이야기하며 다양한 부분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편 '데드풀'은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의 탄생을 알리며 전국 331만 관객을 동원, 청불 외화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이에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첫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데드풀2'가 전편에 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봉은 오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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