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장동건은 본격적인 하이에나 사냥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평소와 달리 까다로운 송사들에 고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츠'에서는 최강석이 루게릭병 신약을 둘러싼 소송을 맡았다. 최강석이 변호를 맡은 건 피고인 유미 제약. 유미 제약의 루게릭병 신약을 복용한 환자들 다섯 명이 간이 손상되어 죽은 상황이었다. 이에 내키지 않았던 최강석이었지만, 결국 강하연(진희경 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사건을 맡게 됐다.
최강석이 맡은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사건은 케미컬 회사에 대한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 최강석은 이 소송에서 데이비드 킴(손석구 분)과 얽히게 됐다. 데이비드 킴은 케미컬회사 본사에서 보낸 유능한 변호사였다. 데이비드 킴은 과거 대학교에서의 모의법정을 들먹이며, 최강석의 심기를 건드렸다.
최강석은 자신의 수를 읽고 덤벼드는 데이비드 킴에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킴은 최강석의 변호인들을 한 곳에 모두 불러모아, 보상금 1000만원이라도 받고 싶으면 자신에게 연락하라며 도발했다.
또 데이비드 킴은 자신의 명함더미를 공중에 날리며, "모두 재규어처럼 살길 원하지만, 결국 하이에나처럼 살아간다"고 말해 피해자들과 최강석을 조롱했다. 이에 최강석은 데이비드 킴이 하이에나라고 맞받아치며,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고연우(박형식 분)은 최강석에게 "데이비드 킴은 이미 변호사님이 또 다른 자신이라는 걸 인정하고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앞서있는 것이다"며 예리하게 지적했다. 덕분에 최강석은 그간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승부수를 띄우기로 결심했다.
9일 방송된 '슈츠'에서 최강석은 본인답지 않은 방법으로 소송을 해결할 것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슈츠' 5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으로, 최강석의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률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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