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2018 드림콘서트'가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2018 드림콘서트'에는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설인아와 윤시윤이 MC를 맡은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드림콘서트'는 시작부터 삐그덕거렸다. 엄청난 비가 아침부터 쉴새없이 쏟아졌기 때문. 공연장이 야외여서 무대를 꾸며야할 가수들과 관객들은 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많은 이들의 걱정 속 '드림콘서트'가 시작됐다.
4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동안 27팀은 악조건 속에서도 팬들의 응원 소리에 힘입어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펼쳤다. 그리고 중간 중간 발에 차일 정도로 무대 위에 흥건히 고여 있던 물 때문에 넘어진 가수들도 몇 명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 없이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드림콘서트의 포문을 연 팀은 NCT 드림이었다. 슈퍼주니어의 '미라클'을 부른 NCT 드림은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꽈당'하기도 했지만 무대를 향한 책임감으로 벌떡 일어나 무대를 끝마쳐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또한 'U&I'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2018드림콘서트'에서는 가수와 팬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응원DREAM, 힐링DREAM, 꽃길DREAM 챕터를 공개했다. 응원DREAM 챕터에서는 러블리즈가 소녀시대의 '힘내'를 커버했고, 힐링DREAM 에서는 레드벨벳 슬기-여자친구 은하-마마무 휘인이 윤하와 함께 '비밀번호 486'을 열창했으며, 꽃길DREAM에는 아스트로가 동방신기의 '풍선'을 불러 분위기를 돋구었다.
엔딩무대는 샤이니 태민이 장식했다.지난 2집 타이틀곡 '무브'와 데뷔곡 '괴도'를 부른 태민은 솔로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가득 채우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완벽한 무대매너로 '떼창'을 이끌어냈다. 이번 '드림콘서트'의 최고 하이라이트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태민의 무대 위로 쏟아진 함성은 그의 무대에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4시간을 막힘 없이 이끈 3MC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설인아, 윤시윤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긴 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진행을 했는데도 힘든 기색 없이 웃는 얼굴로 행사를 마친 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어마무시한 장대비가 내렸지만 스타들과 팬들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4만 5천명의 관객들과 하나가 된 K-POP스타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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