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왕' 조용필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지난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 'Thanks to you(땡스 투 유)'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땡스 투 유'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열린 공연.
공연에서 조용필은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진심을 전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공연 내내 내린 비에도 잠실 주경기장은 4만5000명의 팬들로 가득찼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시간 30분은 25곡으로 가득 채웠다. 조용필은 "항상 저는 여러분 앞에 있어야 좋다. 무대에 나오면 긴장한다는데 전 안 그렇다. 너무 편하다. 전 평생 딴따라"라고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조용필 50주년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19일), 광주(6월 2일), 의정부(6월 9일) 등에서 열릴 예정.
조용필은 칠순을 바로 앞둔 69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가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원한 가왕" "늙지 않는 우리들의 오빠"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역사"라는 찬사를 보내며 조용필의 행보에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용필의 삶은 노래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용필은 말그대로 평생을 노래하며 살아왔다. 앞으로 조용필이 계속해서 써내려갈 '가왕의 역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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