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아이즈는 지난 1일 신보 ‘ANGEL’을 발표하고 밴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방출 중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제작자 방시혁 PD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번 신보를 통해 아이즈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만난 아이즈 지후는 “1집 활동할 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떨리는 게 무뎌진 느낌도 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동작들도 많고, 다른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지 조금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떨리는 면도 어느 정도 있다”고 털어놨다.
현준은 “컴백하고 나서는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아무래도 이번에 퍼포먼스가 추가되다 보니까 카메라 앞에 서는 게 긴장되더라. 그래도 2주 차가 되고 나서 생방송으로 무대를 서니 뭔가 편하게 멤버들과 잘 끝내고 있는 것 같다. 1주 차보다도 편안해진 것 같고, 우리가 일주일 사이에도 성장하지 않았나”라며 웃어 보였다.
드럼을 맡고 있는 우수는 “그래도 전 많은 동작이 있지 않아서 편하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뒤에서 멤버들을 보니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이더라. 카메라에서도 눈빛이 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에 “드럼 치면서 뒤에서 우리를 보면 어떠냐. 정말 궁금했다”고 되물었고, 우수는 “되게 든든하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들이 들고 돌아온 ‘ANGEL’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락의 절묘한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전원이 연주는 물론 보컬, 랩, 퍼포먼스에도 참여해 각 멤버의 개성 있는 색을 더한다. 또한 한눈에 반한 감정을 현실감 있고 재밌는 가사에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한다.
‘ANGEL’은 특히 지난해 데뷔곡 ‘다해’에 비해 퍼포먼스가 증가한 아이즈는 무대를 선보이며 아쉬운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현준은 “저희가 다 같이 점프하는 구간이 있는데 방송에서 풀샷이 많이 잡히지 않아서 제대로 못 보여준 것 같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워서 다 잡히면 멋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준영은 “무대를 하면서 동작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표정 등에 계속 변화를 주면서 무대마다 다른 느낌을 주려고 한다. 좀 더 이 노래와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서 계속 생각하고 있다”며 무대에 앞서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현준은 “저희가 퍼포먼스라고 해서 조금 인위적인 감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편하게 하려고 리허설 때도 텐션은 올리되 동작을 딱딱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어쨌든 ‘우리는 밴드다’라는 걸 무대에서 더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제 활동 2주 차를 지난 아이즈. 앞으로 많은 무대를 통해 아이즈의 매력과 음악적 색을 펼칠 계획이다. 지후는 “이제 겨우 2주 차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할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 저희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이후에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지금까지 못 보여드렸던 모습 충분히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충분히 연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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