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비디오스타'캡쳐]
[MBC every1='비디오스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비디오스타'에서 외국인 특집으로 알베르토, 다니엘, 기욤패트리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8시 22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저기요? 한국인이세요?'특집이 방송됐다.

알베르토, 기욤패트리, 다니엘, 그레이스 리, 문가비가 출연한 이번 회차에서는 이들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방송을 하는 데에 자신의 인복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해당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시청률 2%를 넘을 시 공약을 내걸기로 했다.

공약은 뜻밖에 성시경이 비싼 고기를 사주는 것으로 걸게 됐다. 알베르토는 "시경 형과 상의 후에 걸어보겠다"고 이야기하며 살가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다니엘은 이번 회차에 출연한 출연진들 중 가장 만나고 싶었던 이로 써니를 꼽았다. 기욤 패트리도 이에 동조하며 '소원을 말해봐'때부터 써니를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은 블랙핑크의 제니인 것으로 공개됐다. 그는 마음의 방에 여러 개가 있다고 밝히며 선미도 좋아하고, 제니도 좋아하며 써니도 좋아한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이어 클럽에 가면 다니엘이 최고 인기남이라고 밝혔다. "기욤 패트리 같은 경우 남성분들이 정말 좋아하시고, 다니엘은 클럽에 가면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에 다니엘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알베르토를 가리켰고 "사실 이 형한테 많이 배웠어요"라고 밝혔다.

기욤은 인터넷 당일 배송에 빠져 있느냐는 질문에 "아침에 주문하면 그 날 바로 오는 게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술을 먹고 대형 TV를 구입해버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기욤과 알베르토, 다니엘의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의 화보는 '카사블랑카'를 컨셉으로 한 사진으로 사진전까지 개최한 바 있었다.

한편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한 적 있는 알베르토는 과거에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자, 좋은 상사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히며 "간단하게 밥 사주는 상사가 최고다"고 전했다. 그는 "늦게까지 야근했는데 한 잔 하고 가자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나는 비흡연자인데 팀원들이 담배 필때 따라간다. 왜냐면 담배 피우는 자리에서 중요한 얘기를 하고 뒷담화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은 독일 친구들과 방송에서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던 일화를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패션에 대해 농담으로 지적받아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입맛을 가졌다는 기욤은 소고기에 대해 "한우가 최고"라는 설을 펼쳐보였다. 그는 "전에 외국에서는 지방을 다 제거하고 먹었는데 고기 먹을 줄 몰랐었다"고 밝히며 최고의 한우를 먹기 위해 마장동까지 찾아간다고 전했다. 알베르토와 다니엘은 은단을 좋아하는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서 기욤과 박소현의 듀엣이 공개됐다. 얼결에 노래를 부르게 된 두 사람은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불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술자리를 좋아한다는 출연진에 따라 다니엘이 제안한 '휴대폰 게임'을 해보기도 했다.

알베르토는 아이들 놀이 문화 중 말뚝박기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로의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하게 됐다는 알베르토는 "남남이 해도, 남녀가 해도 이상하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진들이 서툰 한국말 때문에 벌어졌던 '웃픈'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사랑꾼으로 불리우는 알베르토는 아내에게 하는 애교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MC들의 제보에 깜짝 놀란 알베르토. 그는 아침에 일어난 아내에게 "잘 잤어?"라고 물으며 안아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로맨틱한 취미인 시 낭송을 공개하며 직접 쓴 시를 출연진들 앞에서 읽어주기도 했다. '어서와' 출연진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이번 에피소드는 훈훈한 웃음과 한국인보다 한국인같은 그들의 모습을 면면히 보여주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