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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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 문지인이 끝단 역에 발탁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6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끝단 역을 맡아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문지인. 그는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문지인은 끝단이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지인은 첫 사극 연기에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부담감 없었다. (끝단이) 신분이 낮아서 특별히 준비한 것도 없었다"고 말해 당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문지인은 끝단이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선 조절을 하려고 노력했다. 끝단이가 아무리 밝고 당돌해도 적정 수위를 넘어가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대군' 미팅을 했을 때 끝단 역이 인기가 많았다. 경쟁이 치열했다"며 "감독님께서 미팅할 때 제게 '무슨 역 하고 싶냐'고 물어보셨다. 솔직하게 끝단이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감독님께서 끝단이는 나이가 어린 애가 맡을 역할이라고 했다. 그래서 감독님께 '나 안 시켜줄 것 아니냐'고 솔직하게 물었다. 감독님이 당황하시더라. 결국에는 내가 됐다"고 전했다.

1986년 생인 문지인은 올해로 33살. 하지만 문지인은 끝단이에 위화감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왜 문지인이 끝단이를 맡게 됐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 문지인은 끝단이로 발탁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지인을 비롯해 배우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등이 출연한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작품.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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