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첫 버스킹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8회에는 첫 버스킹에서 앙코르를 요청받는 네 뮤지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버스킹을 앞두고 하림은 돌발상황에 마주혔다. 그의 아코디언이 망가져 있었던 것. 걱정하며 다가온 이수현에게 하림은 “생각보다 많이 망가진 거 같다. 혼자 고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코디언을 고치기 위해 수리공을 불렀고, 자칫 위기로 빠질 수 있었던 상황을 극복했다.

헨리는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단번에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 리스본에서 함께하는 첫 식사 자리. 헨리는 하림을 향해 “내가 여자였으면 형이랑 사겼을 거 같다. 사람을 안정되게 만든다.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하림은 자신과 정반대 캐릭터인 헨리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느낀 바를 그대로 전하는 헨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카르무 성당 앞에서 버스킹에 마땅한 장소를 발견한 헨리는 바로 바이올린을 꺼내들었다. 하림 역시 우쿨렐레를 들고 화음을 맞추며 즉흥 연주회가 시작했다. 이에 박정현이 가세해 노래를 불렀고, 수줍어하던 이수현 역시 용기를 내며 첫 야외 공연이 시작됐다. 비록 지나가는 이가 없었지만 리스본의 낭만적인 밤에 심취되어 갔다.

헨리는 첫 버스킹을 앞두고 독감이 완치되지 않아 시름하고 있었다. 그는 계속 몸상태가 좋지 않아 연습도 하루밖에 하지 못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 앞에 나서자 헨리는 쾌활한 모습으로 버스킹을 주도했다. 산타카타리나 전망대에 도착해 테주 강을 배경삼아 버스킹을 시작한 세 사람에게는 현지인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급기야 앙코르 또한 앙코르 요청이 나왔고 ‘빈센트’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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