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설인아와 진주형의 악연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결국 강하늬(설인아 분)와 윤진희(심혜진 분)의 지독한 악연이 그려졌다.

이한결(진주형 분)은 또다시 강하늬를 오해하고 “세상 쉽게 살려고 하지 맙시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한테는 모독입니다. 더 할 말 있습니까? 없으면 가보겠습니다”라고 매몰차게 굴었다. 이어 “아 착각이야 자유지만 관심도 호의도 아니였습니다. 일종의 보상이라고 칩시다”라고 비꼬았다.

분노한 강하늬는 이한결에게 주려고 사온 커피를 그에게 억지로 쥐어주며 “이한결 MD님이 좋아서 주는 거 아니까 착각말고 받으세요”라며 “그쪽 생각하고 산 커피라서 보기만 해도 기분 나쁘고 마시고 싶지도 않고 보기만 해도 짜증네요. 다시 볼 일 없으니까 기분 나쁜 눈빛으로 안구테러 좀 하지마세요”라고 분노했다.

그런가하면 “혹시 피색깔이 초록색 아니에요? 저 얼굴에 두꺼운 철판 까고 용기 내서 부탁하러 온 거에요. 따뜻한 말로 거절하면 안 돼요?”라며 인정미 없는 이한결의 태도를 지적했다. 무슨 차이가 있냐는 이한결에게 강하늬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하늘과 땅차이에요”라며 씩씩거리며 뒤돌아섰다.

박진국(최재성 분)은 반찬가게에 방문한 윤진희에게 디스카운트를 해줬다. 하지만 그의 농담에 윤진희는 싸늘하게 반응하며 “서비스 필요 없으니까 다 계산해주세요”라고 돈을 내밀었다. 박진국이 ”돈이라는 게 쓰긴 쉬워도 벌기는 만만치 않아요. 아줌마, 가져가요“라며 일부만 받으려고 들자 되레 블쾌해하며 가게를 나섰다.

윤진희는 반려견을 잃어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름했다. 특히 문여사(남능미 분)는 식음을 전폐해 자식들의 걱정을 키웠다. 하지만 이 반려견은 박진국이 보호하고 있는 상태였다. 한편 강하늬는 구직난에 허덕이는 중, 자신을 경찰서에 가게 만들었던 사기꾼을 찾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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