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네 남자들의 부산여행 최종화가 방영됐다.
26일 방송된 KBS2 '1%의우정'에서는 마지막으로 우애를 다지는 네 남자, 최용수, 배정남, 한현민,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민은 형들을 위해 오락실 코스를 준비했고, 펌프 게임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높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쉽게 성공하지 못한 현민과 정남은 이내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섰다. 이어 안정환과 최용수의 미묘한 경쟁이 펼쳐졌다.
실력 발휘를 하며 인형 조준에 성공한 안정환을 지켜보던 최용수는 말 없이 홀로 인형뽑기를 연습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자 이내 포기한 최용수는 인형을 획득한 안정환읜 모습을 발견한 후 씁쓸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최용수는 "인형뽑기 돈 먹는 기계다.", "원정 경기라 잘 안풀렸다."는 등 재치있는 멘트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네 남자는 꼼장어 집으로 이동했다. 꼼장어를 잘 먹지 못한다고 밝힌 한현민은 이내 한 점을 맛 본 후 "맛있다."며 극찬했고, 이에 최용수는 더 극대화된 꼼장어 맛을 느끼기 위해 두 점을 집어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한개씩 드세요."라며 일침했다. 이에 서운함을 느낀 최용수는 "내가.." 라며 버럭할 듯 입을 열었지만 이내 "살게"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들은 '뚜껑도 열리고 지갑도 열리고'라는 센스 넘치는 자막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네 남자의 부산여행이 막을 내리고, 한현민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번에 FC서울의 시축을 맡게 됐다."고 전했고, 이에 동생들과 함께 축구장에 가는 풍경이 그려졌다. 하지만 경기장으로 가는 내내 천방지축 속수무책으로 움직이는 동생들의 모습에 현민은 기운이 빠졌고, 그는 "진짜 엄마가 대단하신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축구장에 도착한 한현민은 안정환의 도움을 얻어 시축연습에 임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독수리슛'을 날려 골대를 빗겨가면서 안타깝게 실패했다.
또한 동생들을 돌보며 힘들었을 현민을 위해 다정하게 조언을 건네던 안정환은 그와 깊은 브로맨스를 나누며 훈훈함을 선보였다. 안타깝게 시축을 실패하고 돌아온 현민을 위로하며 그를 맛집으로 데려갔고, 선물을 전하며 현민을 감동시켰다.
이어 정환은 이글 형, 최용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늘 현민이 생일이라고 한다."며 메시지를 건넸다. 이에 최용수는 현민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다정하게 말했지만, 이내 정환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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