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부잣집 아들'캡쳐]
[MBC='부잣집 아들'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부잣집 아들'에서 김지훈이 우현에게 진실을 듣고 채무에 갚으려 나섰다.

27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김영하(김주현 분)가 회사를 그만두려는 모습이 먼저 그려졌다.

이광재(김지훈 분)는 남수환(윤철형 분)이 집을 팔아야 하니 자신의 짐을 모두 처분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분노에 차 남수환을 만나러 올라간다. 뉴스의 모든게 쇼라고 이야기하는 남수환에게 "외삼촌은 사람 목숨가지고 쇼합니까"라며 분노한다.

이광재는 남태일과 남수희(이승연 분)에게 상속 포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남태일은 이광재에게 "네 손에 빚만 남는다고"라고 말리지만 이광재는 "알아. 빚만 남는 거 아는데 그냥 받을게. 우리 아빠 철면피 만들고는 내가 못 살 것 같아"라고 얘기한다. 이어 남태일은 "그래. 네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해. 난 손 놓을게"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그러다 떠나려던 남태일을 최효동(우현 분)이 붙잡고 "광재 빚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부동산 정보에 빠삭한 친굴 만났는데, 거기가 개발될거래"라고 얘기한다. 최효동은 "형님 땅 있는 곳까지 신도시 확장된대. 최하 50억은 된다는거야. 게다가 땅이 천일염 생산지로 적격"이라며 소식을 알린다.

남태일은 최효동에게 "그런 정보면 이미 다 알 겁니다"라며 그의 이야길 무시하고 "작업실 있던 대표님 금고 터셨죠? 대체 염치 없이 뭐하시는 겁니까"라며 얘기한다. 최효동은 그런 적 없다고 말하고 "의심 가는 사람이 있다. 사실은 우리 형님 노트..."라고 말문을 뗀다.

그때 남태일은 "당신이 우리 아버지 의심하는 거 알어. 근데 증거 있어?"라며 180도 돌변한 얼굴로 그를 노려보며 얘기한다. "난 당신 횡령에 대한 수없이 많은 증거 다 갖고 있어"라고 쏘아붙인 남태일. 남태일은 최효동에게 "쓸데없이 일 벌리면 내가 당신 고발할거야"라고 협박한다. 이에 최효동은 두려워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광재는 남수희에게 집과 가게를 팔고 빚을 갚아달라 요청하지만 거절당하자 집을 나가겠다고 얘기한다. "왜 이렇게 변했니"라고 소리치는 남수희에게 이광재는 "내가 변하기 전에 엄마가 변했지"라고 소리치고 남수희는 "꼭 다 잃어야 속이 시원하겠니"라고 하고 마음대로 하라며 나가버린다.

한편 박현숙과 김원용(정보석 분)은 박변호사(고윤)의 집을 갔다와 "괜찮은 집안인 것 같다"며 박순옥(김영옥 분)에게 이야기한다.

남태일은 사직서를 낸 김영하를 찾아가 "종이 한 장 달랑 남겨두고 떠나면 다니?"라고 이야기하고, 김영하는 "광재도 없는데 제가 일하는 게 이상해서요"라고 답한다. 남태일은 "광재 없으면 우리 사이는 아무것도 아니니. 대표님을 봐서라도 열심히 해야 하는 거 아니니"라고 얘기한다. 그는 김영하에게 "결정은 네가 하는 거지. 근데 솔직히 지금 난 돌아버릴 거 같아. 정리해야 될 게 너무 많다. 김영하 네가 나 좀 도와주라"고 심경을 털어놓는다.

이광재는 대출을 100억 신청한다. 자신을 담보로 100억을 대출해달라는 이광재의 요구에 은행 창구 직원들은 무척이나 당황한다.

최용(이창엽 분)은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며 챙겨주는 박반장의 조카인 여성분에게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곧 웃어보이며 챙김을 받아든다. 그러나 김경하에 대한 소식을 듣고 최용의 얼굴은 씁쓸한 표정을 짓게 된다. 한편 서복순(박순천 분)은 최용이 김경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듣지만 절대로 믿지 않는다.

그러나 곧 분노해서 집에 돌아와 문제가 된 최용의 스케치북을 찾는다. 김경하의 얼굴이 잔뜩 그려진 최용의 스케치북을 결국 찾아낸 서복순은 얼굴이 일그러지며 스케치북을 찢는다. 그 모습을 박서희(양혜지 분)가 발견하고, 박서희는 서복순을 뜯어 말린다.

박서희는 "오빠가 알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서복순에게서 스케치북을 빼앗고, 서복순은 "멍청한 놈, 미친 놈"이라며 자신의 아들을 욕하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경하는 박변호사와 웨딩사진을 찍게 되고, 반지를 건네는 그의 모습을 보며 최용을 떠올린다.

최용은 집에 와 찢겨진 스케치북을 발견하게 되고, 박서희는 그런 최용에게 "엄마에게 화내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뜻밖에도 최용은 말없이 스케치북에 그려진 김경하의 얼굴을 박박 찢는다. 최용은 서복순에게 가 "다 끝난 일이에요.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조용히 나간다.

침대에 누워 있던 김경하는 박서희의 연락을 받고 잠깐 나오게 된다. 박서희는 김경하에게 "웨딩 촬영했다며. 몇 천짜리 입었어?"라고 쏘아붙이고 갑자기 "돈 좀 빌려줘. 줄 수 있는 한 많이 줘. 우리 엄마 마음 다쳐서 울고 있고 못난이 최용은 전전긍긍해.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어. 그리고 그 의무가 있는 사람은 김경하라고 생각해"라고 얘기한다. 김경하는 "이런 식이면 단 한 푼도 못줘"라고 말하고 박서희는 "그럼 박변호사를 찾아갈까보다"고 얘기하지만 김경하는 "그 사람도 다 알아"라고 입을 다물게 한다.

그리고 김경하는 이내 "마음대로 해. 그 사람을 찾아가던 그 사람 가족을 찾아가던. 고맙다, 서희야. 안 그래도 용이한테 죄책감 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끝내게 해줘서. 네 덕에 정리됐다"며 뒤돌아선다.

한편, 일을 나올지 말지 고민하던 김영하는 결국 회사에 나가게 된다. 남태일은 그런 그녀를 반갑게 맞는다.

남태일은 보상금 책정에 필요한 업무를 김영하에게 맡긴다. 자신을 믿고 맡기는 남태일의 모습에 김영하 또한 열심히 일을 해보려 한다.

남태일은 자신의 뒤에서 일하고 있는 김영하를 흘끗대며 속으로 '이광재. 상속자의 자리를 찾겠다면 나도 원래 내 것이었던 거 되찾을게. 우선, 김영하부터'라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인다.

몽몽과 중고거래를 진행하며 일을 하던 이광재는 다시 자신의 원래 집을 찾는다. 자신의 물건이 모두 아래로 내려가 있는 것을 확인한 이광재는 "기타만 들고 갈거에요"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이광재는 남수희가 자신에겐 낯선 중년의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이광재는 몽몽과 중고거래를 하러 나왔다가 김명하와 마주친다. 이광재는 김명하에게 김영하가 잘 지내냐고 물어보고 둘은 안부인사를 나눈다.

한편 박순옥은 박현숙에게 "용이 때문에 경하 빨리 결혼시키는 거냐?"라고 질책하고 이어 "용이는 그렇다치고 광재는. 자식 키우는 사람이 그러는 거 아냐"라며 이야기한다. 그러다 김원용이 이 대화를 알게 되고 그는 다짜고짜 박현숙에게 화를 낸다. 이어 두 사람의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그간의 울분을 토해내는 박현숙은 결국 김원용의 옛 바람 이야기까지 꺼내고 이를 듣던 박순옥도 박현숙을 도와 김원용을 응징한다.

김경하는 몽몽과 만나는 김명하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자 "책임질 수 없으면 결혼 생각도 하지마"라고 얘기한다. 이에 김명하는 "걱정 마. 난 누나같은 여자 절대 안만나니까"라고 이야기하고 뒤돌아선다.

이어 이광재는 최효동과 단둘이 만나 얘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광재는 그에게서 새 사실을 듣는다. 최효동은 그가 빚이 많았던 점을 약점으로 잡혀 미끼를 물게 됐다고 고백한다. 최효동이 몰래 기밀을 넘겨줬다는 것을 들은 이광재는 홀로 생각에 잠겨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광재는 곧 박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형님. 저번에 만났던 이광재입니다. 잠깐 저 좀 만나주실래요"라고 요청하고 곧 그와 만난다.

이광재는 박변호사에게 "법률적 조언을 들을 게 있어 왔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위장이혼으로 빼앗긴 우리 아빠 재산을 되찾고 싶습니다. 집이랑 가게 하나고 현 시세로 50억 정도 되거든요. 그거 되찾아서 우리 아빠 채무 제가 갚고 싶습니다"라고 호소한다.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던 이광재는 무릎 꿇고 그에게 부탁하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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