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이소연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식을 접한 대중은 이소연의 이혼 소식을 안타까워하며 차가운 시선이 아닌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28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이소연의 이혼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소연은 성격차이로 인해 현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이에 소속사 측은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소연은 2015년 10월 두 살 연하 벤처 사업가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만난 지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한 뒤 넉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성격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약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이소연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소연은 "소개로 남편과 만났는데 3번째 만나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말하더라"라며 "너무 이른 것 같아 거절했는데 밖으로 나와 손을 잡더라. 싫지 않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행복해보였던 이소연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그렇지만 요즘 '이혼은 흠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그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혼을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의 삶에서 행복했으면", "아직 젊으니 괜찮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혼 후 제2막을 여는 이소연은 아픔을 딛고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소속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기약한 만큼 밝은 모습으로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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