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늘내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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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정현 기자]박준형과 박명수가 함께 평창에서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tvN '오늘내일'에서는 새벽내내 코골이와 사투를 벌이는 박준형의 모습이 그려졌고, 패러글라이딩, 더덕 식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과 함께 잠자리에 든 박명수, 심형탁은 밤새 준형의 코골이와 잠꼬대로 잠을 설친 탓에 힘겹게 일어났다. 심형탁은 "형, 갑자기 자다가 Oh my god!을 외쳤다니까."라며 증언했고, 박명수는 "준형이 형이 내 귀에 대고 코를 곯았다니까!"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박준형 건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준형은 "축농증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3년에 한 번씩 수술 해야한다'고 했다."며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수술하느니) 그냥 살겠다고 해서 지금 그렇다."며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골이 형제 박준형과 박명수는 카약, 패러글라이딩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러 떠난 동안,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이 더덕캐기에 나섰다.

김용만은 산을 오르던 중 "이런 길은 처음이었다."며 막막한 심경을 토로했고, 심형탁 또한 "험한 곳을 가야 진정한 것을 찾을 수 있다고들 하는데 산 경사를 보고는 '그냥 사먹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표현했다.

하지만 잠시 후,15년 산 더덕, 상황버섯 등 귀중한 산 재료들을 마주하며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유독 김용만과 김수용이 함께한 팀은 더덕을 쉽게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그 시각, 박준형과 박명수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형 답게 첫 번째로 도전한 박준형은 아찔한 도약을 선보이며 보는이들에게 짜릿한 쾌락을 선사했다. 두려움에 떨던 모습과 달리 강원도의 경취에 취한 박명수도 "진짜 오길 잘 했다.", "이거 하길 잘 했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준형은 딸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못다한 말을 전했다.

한편,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김용만, 김수용, 심형탁은 더덕을 활용한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뒤늦게 돌아와 합류한 박명수와 박준형도 더덕 만찬을 즐겼고, 이들 모두 "더덕이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될 줄 몰랐다." , "건강식인데도 정말 맛있다."며 그 효용을 극찬했다.

한편, 패러글라이딩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오던 중 박명수와 박준형은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털어놨다. 박명수는 "나이가 있으니까 이제 노후에 어떻게 할 거다 라는 것도 문제야."라며 입을 열었고, 이어 "자식들한테 다 쏟아 부으면 노년에 살 방법이 없는 거지."라며 현실적인 부분들을 언급했다. 반면 박준형은 "난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이 나 되게 특이하다고 그러는데 '그냥 하면 되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렇게 하려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야."라며 속 깊은 조언을 전해 가장들의 무게감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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