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

신흥시장이 달라졌다.

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해방촌 신흥시장을 재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카레집이었다. 카레집은 백종원의 조언대로 변했다. 고객 응대부터 맛까지 백종원의 조언을 따랐던 것. 이에 백종원은 흡족해 하며 홀서빙 팁까지 전수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횟집이었다. 30년 넘게 운영한 가게를 바꿀지 말지 고민하던 노부부는 백종원을 믿고 따라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세 번째 방문한 곳은 중식당이었다. 앞서 손님 대하는 방법을 가르쳤던 대로 주인은 손님 접대에 신경을 더 쓰는 모습을 보였다. 어설픈 실수도 있었지만 백종원이 가르친대로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다.

네 번째 방문한 곳은 원테이블 식당이었다.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 실망했던 백종원은 "어떻게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가게 주인은 "다른 사람들이 저로 인해 즐거워하는 것"이라며 "음식을 하는 것보다 제가 만든 음식을 보고 즐거워하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

이 말에 백종원은 가게 방향성을 파티룸 콘셉트로 확정했다. 앞서 화냈던 이유에 대해 백종원은 "첫날 말을 듣고 화났던 건 셰프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원테이블 식당에 어설픈 아이디어로 한다는 거였다"라며 "파티룸에 맞는 음식을 짜고 다음 솔루션까지 음식 수준 미달이면 중단"이라고 말했다.

대망의 최종 점검날 백종원은 가게별로 돌았다. 카레집은 최종 점검서 백종원에게 고급 튀김기를 선물받았다. 손님 응대에 잦은 실수를 한 중식당에게는 홀 담당 직원이 주방으로 가도록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횟집 역시 큰 변화를 맞이했다. 횟집은 31년 흔적을 지우고 깔끔하게 새로 태어났다.

원테이블 식당도 달라졌다. 원테이블 식당은 정체성을 '놀이공간'으로 정의했다. 백종원은 이들을 응원하며 냉장고 값 60만 원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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