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AOA가 ‘놀토’의 회식에 참석하게 됐다.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9회에는 AOA 혜정, 설현이 출연한 가운데 치열한 받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AOA 혜정,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혜정은 타 프로그램에서 김동현과 함께 촬영을 한 적이 있다며 “그 때도 바보로 몰리는 캐릭터였는데 여기서도 그렇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칭찬을 해줄 줄 알았다”라고 시무룩한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운 토요일’의 영원한 에이스 키범이는 이날 설현의 출연에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들은 가사를 맞춰보는 과정에서 키가 설현을 배려하자 박나래와 혜리는 “우리가 지금 뭘 들은 거냐”라며 경악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 출제된 노래는 MOBB(송민호, 바비)의 ‘빨리 전화해’였다. ‘쇼미더머니’로 인연이 있는 한해는 “오늘은 맞히겠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에이스가 등장했다. 바로 설현이 그 주인공이었던 것. 설현과 박나래는 ‘연락’과 ‘전화’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설현이 정답을 맞히게 됐다.

간식으로는 마늘기름이 들어간 만두가 등장했다. 확대 사진을 두고 어떤 음식인지를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다. 매일같이 고전하던 한해는 이날 자리 바꾸기(?)의 효과를 몸소 나타냈다. 3주 연속으로 김동현과 문세윤 옆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것과 달리 초반에 문제를 맞히며 간식을 획득한 것. 박나래는 이에 김동현과 문세윤을 가리켜 “그 자리는 도대체 뭐냐”고 말했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쿨의 ‘이 여름 Summer’가 나왔다. 쉽게 근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한끗 차이 정답들로 의견이 분분하기에 이르렀다. 협동심은 온데간데 없이 개인전에 가까운 양상이 나타난 가운데 마지막 ‘헐벗던’과 ‘헐겁던’을 두고 키와 도레미들 사이의 설전이 시작됐다. 그런가 하면 한해는 자신이 주장하는 정답을 관철시키기 위해 회식비까지 걸고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신동엽이 회식비 내기를 거듭 강조하자 “이거 약간 빅픽처 같은데 AOA도 회식에 오는 거냐”고 물었다. 헤정은 “우리 내일 뭐 없지 않아?”라고 물었고 설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회식성사를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