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AOA는 함께 있을 때 가장 빛이 났다.

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 4회에서는 1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AOA가 출연해 오랜 만에 팬들 앞에 완전체로 인사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년 4개월, 오랜 시간이 걸린 컴백. 설현은 이렇게 컴백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해 “계속 좋은 곡을 찾으려고 이것 저것 해보다가 딱 좋은 게 나왔다”고 얘기했다. 정형돈은 그런 설현에게 “만약 딱 좋은 게 안 나왔으면 빅뱅이 먼저 나왔을 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AOA는 오랜 만에 컴백했지만 여전히 지치지 않는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AOA는 신곡 ‘빙글뱅글’의 나노댄스와 그간 무대를 꾸며왔던 곡들의 357댄스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들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특히 357댄스 미션에서 AOA는 ‘심쿵해’, ‘단발머리’ 등 6년 동안 팬들에게 큰 에너지를 줬던 곡들의 무대를 펼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팩트체크 코너에서 AOA는 ‘짧은 치마’의 파워풀한 안무를 펼쳐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렇게 한 시간 동안 정형돈, 데프콘과 함께 최고의 시간을 보낸 AOA는 6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시절 사진을 보며 민아는 “사진에 예쁘게 악기를 들고 있구나, 악기를 들지 않는 것은 좋을 거야”라고 말해 자신의 섹시미를 강조하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아는 “앞으로는 댄스에 더욱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지민은 “너는 나중에 닭강정을 먹게 될 거야”라며 “절대 먹지 마, 경고했어”라고 자신의 흑역사를 만든 사진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찬미는 과거의 자신에게 “외모 과도기가 올 거야”라며 “일단 도망가고 싶은 순간이 와도 도망가지마. 잘 견뎌내다 보면 해 뜰 날이 올거야”라고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나는 “아주 잘 될 거야. 지치지 말고 앞으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데뷔 후 원치 않은 공백 그리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온 6년이라는 시간.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힘이 된다”는 혜정의 말처럼 앞으로도 가장 AOA다운 모습을 보여줄 그들. 함께 있을 때 가장 완벽한 6인의 멤버들이 펼쳐나갈 AOA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아이돌룸’에서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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