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광규와 정영주가 남궁민과 황정음의 도움으로 전원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오두리(정영주 분)와 김소울(김광규 분)을 이어주기 위해 합동작전을 펼치는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음은 강훈남과 키스한 후 “키스 장인, 뭐 그런 건 아닌가 봐요. 생각보다 시시하네”라고 말했고 강훈남은 마음에 없는 키스여서 그랬다고 받아쳤다. 또한 키스로 과거를 맞출 수 있다고 한 강훈남에게 유정음은 과거를 맞혀 보라고 전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이 5년 전 일방적으로 차였던 사실을 밝히며 유정음을 놀라게 했다.
이때 최준수(최태준 분)가 두 사람을 목격, “유정음”을 불렀다. 세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고 최준수는 강훈남을 아는 척 했다. 강훈남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또한 양코치(오윤아 분)는 육룡(정문성 분)에게 다가가 “이대로 너 못 보내”라며 박력 키스했고 “한 달 만 나랑 사귀어 보고 그때도 싫으면 차”라고 붙잡았다.
이 가운데 최준수는 PPT자료를 병원으로 가져다 달라고 유정음에게 부탁했다. 더위로 땀을 흘리는 유정음에게 미니 선풍기를 대주며 최준수는 유정음의 목선에 설렘을 느꼈다.
강훈남과 유정음은 키스 후 서로를 생각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에게 너무 심한 말을 한 건 아닌지 걱정했고 유정음 또한 강훈남과의 키스를 떠올리며 민망해했다.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인형의 몸을 주기 위해 강훈남의 집을 찾았다. 강훈남은 “아침부터 기다렸어. 왜 이렇게 늦게 와”라고 말했고 “라면 먹고 잤어? 많이 부었다”라며 유정음을 놀렸다.
강훈남은 인형의 몸을 받고 “찾으려고 할 땐 그렇게 안 찾아 지더니 엉뚱한 곳에서 찾아지네”라며 기뻐했다. 또한 어제 일을 언급하려는 유정음에게 강훈남은 “카르페디엠. 지금만 생각하자. 다 잊고”라고 전했다.
유정음과 강훈남은 오두리의 커플 성사를 위해 합동 작전을 시작했다. 특A를 고집하고 다수의 남자를 거부하는 오두리에게 강훈남은 김소울(김광규 분)의 집으로 데리고 가자고 제안했다.
결국 유정음과 강훈남은 오두리와 함께 강원도 산골의 김소울 집을 찾았다. 유정음과 강훈남은 씨감자를 심겠다며 자리를 떴고 오두리와 김소울 둘 만이 집에 남았다. 김소울은 배고파하는 오두리를 위해 토마토를 직접 따고 장작을 패는 등 정성껏 요리했고 오두리는 김소울의 땀흘리는 모습에 반하고 말았다.
늦은 밤까지 두 사람은 함께 했다. 그러나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오두리에게 김소울은 “이제 그만 돌아가시오. 내가 베풀 수 있는 인간적 호의는 여기까지오.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 듯 하오”라며 선을 그었다. 이때 유정음은 씨감자를 심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훈남은 “되게 재밌게 일하네”라며 유정음을 돕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고 벌레에 두려워하는 강훈남을 보고 유정음은 “뭐야. 벌레 무서워하는 캐릭이었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또한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강훈남에게 유정음은 타는 법을 알려줬다.
이때 오두리가 울며 택시를 타고 가는 모습을 목격한 두 사람은 자전거를 타고 오두리를 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또한 강훈남이 차 키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아챘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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