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가수 유빈과 헤이즈가 부산서 한 끼에 성공했다.

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유빈과 헤이즈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헤이즈는 "부산에서 부경대를 다녔다. 고향은 대구에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유빈의 고향은 광주라고. 이에 "사투리 쓸 줄 아냐"고 묻자 유빈은 차진 사투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아버지 반대가 심했다. 서울 올라와서 손을 벌릴 수 없다, 다 보여줘야겠다 싶었다. 돈 없으니까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3개씩 했다. 편의점 도시락 하나를 사서 하루 세 끼로 나눠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지금의 나를 상상해 본 적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헤이즈는 "포기하려던 찰나에 '언프리티 랩스타' 섭외가 들어왔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 끼의 시작에 앞서 유빈은 이경규와 같은 팀을, 헤이즈는 강호동과 한 팀이 됐다. 이경규 팀은 시작부터 불길했다. 현관에서는 문을 열어 줬지만, 막상 올라가니 "우린 그런 거 안 합니다"라며 돌려 보냈다. 알고 보니 인터폰에 뜨는 '환영합니다'란 자막을 오해하고 올라갔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호동 헤이즈 팀은 폭소했다.

강호동 팀 역시 한 끼를 먹기 위해 벨을 눌렀지만 두 번 연속 거절당했다. 70층, 33층도 눌렀지만 실패했다. 이때 외국인 주민이 등장했다. 강호동이 러시아 주민과 소통하는 사이 헤이즈는 각 층별로 인터폰을 눌렀다.

그때 이경규와 유빈이 다시 등장했다. 네 사람은 인터폰 앞에서 번갈아가며 집 번호를 눌렀다. 인터폰에서는 내내 거절의 말이 나왔지만, 집밖에서는 사람들이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고 번호를 들고 서 있었다. 이 모습을 보던 강호동은 "밖에 계신 분들은 번호도 알려주고 오라고 하는데 안에 계신 분들은 오지 말라고 한다"라고 읊조렸다.

계속 집별로 인터폰을 돌리던 그때 유빈 이경규 팀은 한 끼 먹기에 성공했다. 이경규 팀이 방문한 곳은 4인 가족이 사는 집이었다. 유빈은 집 주인을 따라 주방 보조로 나섰다. 식사를 다 준비한 가운데 유빈은 자신을 모른다는 아이들에게 "트와이스 선배, 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 시간도 남지 않았을 무렵 한껏 초조해하던 강호동 헤이즈였지만 77층서 한 끼에 성공했다. 쉽게 올라오라고 말했던 집 주인은 방송 출연에 부담스러워 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불편하시면 우리가 나가겠다. 그래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집 주인은 "들어오세요"라고 말해 한 끼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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