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주의보(지성, 겨울, 샛별, 구슬, 슬비)/사진=서보형 기자
소녀주의보(지성, 겨울, 샛별, 구슬, 슬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 (팝인터뷰①에 이어)

보통 아이돌과는 다른 길을 걷는 게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지성은 "처음부터 알고 시작한 일. 데뷔 전부터 무료 봉사나 공연에 대해 괜찮다고 멤버들과 부모님들이 동의했다. 크게 불만이나 그런 건 없지만 화려한 무대에 대한 동경은 아직까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은 "이거 한다고 저거 못 하고, 저거 한다고 이거 못 하고 그런게 아니니까 무료 공연이나 봉사 활동을 하면서도 보통 아이돌처럼 큰 무대에도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료공연을 하며 배운 점이 무엇이냐 묻자 겨울은 "학교 다닐 때밖에 봉사를 안 해봤다. 봉사동아리를 했었지만 시간 채우려고 한 게 컸다. 그런데 지금은 혜택 보는 것도 없이 봉사를 한다. 저는 제가 이걸 좋아할 줄 몰랐다. 그런데 공연을 하고 돌아오면 뿌듯하고 신난다. 제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지성은 "봉사라는 게 가서 배우는 게 더 많은 것 같다. 가기 전엔 귀찮고 내가 이걸 해서 뭘 얻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가보니까 제가 힐링받는 기분이다"라고 고백했다.

앞으로의 가장 가까운 목표에 대해 묻자 소녀주의보는 '하나, 둘, 셋' 입을 맞추더니 "음악방송"이라고 말했다. 겨울은 "저희가 음악방송 말고는 다 해봤다. V앱, 화보, 광고, 리얼리티 등. 저희 팬들도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을 제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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