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헤럴드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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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원스픽쳐 스튜디오 측이 수지에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1일 서울 남부지법에 따르면 원스픽쳐 스튜디오 운영자 이씨는 지난 4일 수지와 대한민국 정부 및 시민 2명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원스픽쳐 스튜디오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폭로한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사건'에서 사건 초기 해당 스튜디오로 잘못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앞서 양예원은 유튜브를 통해 지난 2015년 사진촬영회 과정에서 강압에 의해 원치 않는 노출 사진을 찍고, 당시 스튜디오 실장 정씨 등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양예원은 음란물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유출된 사실을 알게 됐고 같은 피해를 당한 배우지망생 이소윤과 함께 정씨 등을 고소했다.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합정 원스픽쳐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 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원에 동의하는 동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원스픽쳐 운영자 이씨는 지난 2016년 1월 스튜디오를 인수했고 양예원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이씨는 수지로 인해 스튜디오가 운영 불능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수지가 무슨 죄냐" "잘못 알려진 회사 사장은 불쌍하지만 수지가 연예인이라는 점 이용해서 돈 뜯는 걸로 보인다" "수지가 상호명을 밝힌 것도 아닌데 어이가 없다" 등 황당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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