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24시간 노래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CP 한동규/연출 양자영, 오현숙, 김형석) 369회에는 한혜연, 출신 유빈, 비투비의 프니엘 정일훈, 샘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24시간 노래하는 남편 때문에 고막이 괴롭다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함께 포장마차와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집에서는 육아도 하고 있는 아내는 새벽 3시가 넘는 시간에 퇴근하고 와 온 집안에 불을 켜고 노래를 하는 남편 때문에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상태였다.

MC들은 우선 남편의 노래 실력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어느 정도 잘 한다면 아내가 고민이라고 사연을 신청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근거였다. 아내는 단순히 남편의 노래만 괴로운 게 아니였다. 수다스러운 면모 역시 아내를 힘들게 했다. 심지어 하루도안 30통씩 전화를 걸고 받지 않으면 화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남편도 할말이 있었다. 남들처럼 술을 마시는 대신 노래를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 것. 한혜연이 “계속 불러야 되겠냐”고 묻자 남편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노래 실력검증도 결국 이루어졌다. 핏대까지 세워가며 열창하는 남편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됐다.

시어머니 역시 며느리의 역성을 들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각방을 쓰라고 할 정도”라며 “며느리가 맨날 이혼하겠다고 한다. 애들이 둘인데”라며 아들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어머니도 아들못지 않은 투머치토커의 본능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오전 일찍 하루를 시작해 새벽 3시쯤에야 잠드는 고단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이영자는 “아내는 이 정도면 원더우먼이다”라고 배려를 부탁했다. 이에 남편은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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