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우리와 딸 예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9회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 자녀들과 부모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건 스타일리스트 겸 쇼핑호스트 김우리의 딸 예은이었다. 김우리는 아내를 꼭 닮은 천사같은 24살 큰딸, 그리고 19살 작은딸을 시청자들 앞에 공개했다. 특히 작은딸 예은이는 정규교육 과정 대신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대신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예은이는 여타 사춘기 소녀들과 달리 아버지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착한 딸이었다. 그러나 갈등은 있었다. 명문대에 진학한 큰딸 예린이와 달리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예은이와 김우리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 것. 언니와 비교되는 듯한 속상함에 예은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표인봉 딸 바하는 다이어트에 돌입한 일상이 그려졌다. 한창 예뻐보이고 싶을 나이에 식단에 운동까지 겸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표인봉은 이런 딸이 안쓰럽고, 또 걱정되는 마음에 어쩔 줄 몰라했다. 급기야 딸을 유혹하려고 눈 앞에서 치킨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바하가 완고한 모습을 보이자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바로 녹차가 들어간 음료를 이용하기로 한 것. 녹차음료를 좋아하는 바하는 결국 표인봉 앞에 무너져 내렸다.

고등래퍼 지민혁은 아버지 앞에서 유독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다. ‘고등래퍼’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였다. 드라마나 방송 속 성숙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역시나 가족들 사이에서는 사춘기 소년이었다. 밥을 먹으라며 깨운 아버지의 말에도 지민혁은 초코우유를 들고 거실을 오갔다. 그런가하면 소속사 대신 자신의 일을 봐주고 있는 아버지를 불편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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