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공승연이 서강준이 두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에겐 식스센스급 반전이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극본 조정주)에서는 남신(서강준 분)이 두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강소봉(공승연 분)의 충격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소봉은 로봇 남신3로부터 불길 속에서 구해졌다. 하지만 남신3의 재난 모드가 해제돼 구조 과정에서 고장나버린 것. 사람들을 구해내던 남신3의 눈빛이 변한 것을 알게된 강소봉은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대로 기절해버린 남신3에 금방 의심을 거두고 병원행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있었다. 로봇 남신3가 이대로 병원으로 향한다면 정체가 탄로나는 것은 시간 문제였기 때문. 이에 지영훈(이준혁 분)은 오로라(김성령 분)에게 곧바로 연락을 취했고, 남신3를 빼내는데 성공하며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진짜 남신이 있는 체코의 집이 최상국(최병모 분)에게 노출됐던 것. 결국 남신을 지키고 있던 데이빗(최덕문 분)은 남신과 함께 한국행을 택할 수 밖에 없었고, 험난한 위기 속 한국땅을 밟게 됐다. 지영훈은 친구인 의사 차현준(오의식 분)에게 신분위조를 부탁해 남신을 입원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로봇 남신3의 경호원이 된 강소봉(공승연 분) 눈에 띄고 말았고 좋게 흘러가는 분위기는 급 반전을 맞이하며 다음 화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됐다.
방송 말미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난 두 명의 남신에 강소봉은 혼란스러움에 빠졌고, 엄청난 반전에 시청률은 급상승.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떠오르는 월화극의 힘을 증명하기도.
본격 로봇 로맨스가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폐여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강소봉이 남신3와 어떤 케미를 자랑하게 될지. 그리고 인간 남신은 무사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깨어날 수 있을지. 남신3는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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