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크리스 프랫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까지 흥행 연타를 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단편 영화 '커스 파트3'로 데뷔한 크리스 프랫은 TV 시리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뚱뚱하고 찌질한 회사원 '앤디'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유명 영화들 주연 오디션에서 매번 낙방했고, 그저 전문 조연 배우로 인식됐다.
그런 크리스 프랫에게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스타로드' 역 제안이 들어왔고, 그는 이 캐릭터를 위해 촬영 전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오웬 그래디' 역까지 꿰차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두 작품을 통해 크리스 프랫은 친근한 이미지에 섹시한 남성미까지 입으며 액션 배우로도 주목 받게 됐다.
크리스 프랫은 자신의 배우인생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스타로드', '오웬' 캐릭터를 올해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어벤져스' 시리즈에 처음 합류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쥬라기 월드'의 속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각각 4월, 6월에 개봉한 것.
무엇보다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외화 최단 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8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크리스 프랫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머러스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스타로드'가 '어벤져스' 멤버들과 처음으로 조우한 만큼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과의 티격태격한 신경전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는 지상 최고의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로 컴백, 코믹한 모습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뽐냈다.
이처럼 크리스 프랫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타로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오웬' 두 캐릭터에 특유의 정감 가는 능청스러움을 고스란히 담되 남자다움도 내뿜으면서 관객들의 호감을 샀다. 더욱이 두 작품 모두 시리즈물이라 크리스 프랫이 또 어떤 모습으로 귀환할지 기대감이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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