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이 조재현 전 집행위원장의 후임 선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8일 DMZ국제다큐영화제(이하 DMZ영화제)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한 매체에서 보도한 신임 집행위원장 선출에 관련해 해명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미투 폭로 이후 불거진 성추행 논란으로 집행위원장직은 사퇴한 조재현의 뒤를 이을 새 집행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영화인들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과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허나 DMZ영화제 측은 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DMZ영화제 위원장 선출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집행위원회에서는 현재 집행위원장 추천 방식에 관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DMZ영화제 측은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임을 밝히며 “올해 열리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영화인들이 추천할 수 있게 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했다.
한편, 앞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 2009년 제1회 행사부터 조재현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해왔었다. 허나 지난 2월 조재현에 대한 미투 폭로와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고, 조재현은 사과문과 함께 모든 자리에서 내려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시 역임하고 있던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자리에서도 내려오며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공석으로 비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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