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오하영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감독 황경성/ 제작 브릿지ENT)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새말로에 위치한 씨네Q 신도림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오하영, 고윤, 김태민, 황소희, 손승국과 영화를 연출한 황경성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지난 2월 방영한 6부작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후속작으로 배우의 꿈을 이룬 유하리(오하영 분)와 그의 연인 노진우(고윤 분)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에피소드로 타임슬립을 통해 깨닫는 운명과 사랑 등을 그린다.
이날 영화를 연출한 황경성 감독은 웹드라마의 후속을 영화로 개봉하게 된 것에 대해 “이번에는 다나플릭스라는 문화공간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저희에게 극장 개봉 기회를 주셔서 웹드라마에서 영화로 개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경성 감독은 “사실은 시즌2가 계획에 없었다”며 “근데 시즌1을 하면서 배우들과 케미도 너무 잘 맞았기에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어떻게 보면 무리하게 진행을 했다. 하지만 배우들도 협조를 너무 잘 해주셔서 순조롭게 진행이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한 황경성 감독은 웹드라마를 영화로 만들며 차별화된 지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차별되는 부분을 딱히 말씀 드릴 게 없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황경성 감독은 “시즌 2 같은 경우는 호흡이 영화다보니 호흡이 느리고 한 사건을 주제로 해서 사건 중심으로 진행될 거다”라며 “시즌 1의 경우 인물 중심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그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라고 얘기했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오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오하영은 “저희가 지금 컴백 준비를 하고 있어서 멤버들과 매일 붙어있다”며 “그럴 때마다 ‘오 영화배우’ 하면서 놀린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하영은 “또 촬영장에 멤버들이 와줬다”며 “그 얘기 나누면서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오하영은 연기 활동이 늦게나마 시작된 것에 대해 “저에게 더 많은 준비를 하라고 시간을 주시는 것 같아서 열심히 기다리고 공부하면서 있었다”며 “아무래도 회사에서 절 너무 아껴서 나중에 보여주려고 숨겨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오하영은 “앞으로의 방향은 저희 회사에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괜찮다 좋은 생각을 해주시면 저도 더 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고윤은 영화의 흥행 공약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고윤은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가 작은 영화다보니 10개관부터 시작합니다"며 "1만명이 독립저예산 영화의 성공기준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1만명 이상 스코어를 낸다면을 감안해서 공약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어 고윤은 "하영 양이 속해있는 에이핑크가 7월 2일에 컴백한다"며 "그래서 1만 관객이 넘으면 모든 배우가 에이핑크 의상을 그대로 입고 신곡 '1도 없어' 댄스를 커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녀노소를 아울러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오는 25일부터 다나플릭스 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4주간 다나플릭스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상영한다. 스크린에 첫 데뷔하는 오하영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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