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정형돈과 엔플라잉이 크루로 만났다. 이들은 과연 음원 제작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20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웹예능 프로그램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에서는 개그맨 정형돈과 엔플라잉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혼자 아이템을 위해 고뇌하던 중 갑자기 회의실에 들어온 그룹 엔플라잉에 어리둥절해 했다. 멤버 유회승과 함께 작업하게 된 정형돈은 "너는 뭘 할 줄 아느냐"라고 물으면서 "뭘 부탁해야 하나"라고 까탈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회승은 "워너원 친구들 등 인맥이 있다. 경영학과 출신이라 수입 등 계산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매력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정형돈은 "지하철 노선도로 데이트코스를 짜주려고 생각 중이다. 지하철을 보면 2호선만 순환이다. 2호선을 가지고 데이트 코스를 짜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엔플라잉은 "역시 아이디어 짱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남녀 듀엣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뮤직비디오로 하와이 올로케"를 주장했다.
본격적인 음원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유회승은 정형돈을 돕기 위해 FNC 기획 팀장을 불렀다. 정형돈은 1곡 스트리밍에 대한 수입 내역을 따지기 시작했고 100번 들어야 35원이 들어온다는 얘기에 당황했다.
내친김에 제작비 협상에 나선 정형돈은 "얼마까지 지원해줄 의향이 있냐"고 기획팀장에 물었다. 그러면서 다짜고짜 정형돈은 계좌번호를 부르며 완강한 태도를 보여 엔플라잉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트리밍'은 세상을 뒤집을 아티스트의 음원을 만들기 위해 정형돈과 송은이,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서바이벌 음원 배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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