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서준과 박민영에 직진 고백을 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직진 고백하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8시 어때 같이 와인 한 잔 하지. 할 말이 있어”라면서 “장소는 이미 내가 예약해뒀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소는 “네? 직접 예약하셨다고요?”라며 놀랐고, 설레는 마음에 데이트 의상을 쇼핑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기 직전, 이성연(이태환 분)이 김미소에 전화를 걸어 제안 받았던 이벤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10분만 내주면 되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요”라고 덧붙였다.

결국 둘은 만났고, 이성연은 “미소씨 믿고 그 일 한 번 해보려고요”라며 이벤트 제안을 수락했다. 이성연은 “이렇게 좋아할 거 같아서 빨리 보자고 한 거에요”라면서 출시 예정인 신작을 건넸다. 이어 “같이 일하게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 펼쳐보면 더 감사할 거에요 내 사인도 담겨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역시 축하하는 자리엔 샴페인이 제격이지 김비서 미리 축하해 나의 평범하고 진솔한 고백을 받는 유일한 여자가 될 거야. 곧 도착하겠군”라며 프로포즈 준비를 하고 있던 이영준은 둘의 모습을 목격, 책을 빼앗으며 분노했다. 둘이 형제 사이라는 걸 몰랐던 김미소는 “대체 왜 이러시는지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라며 이해하지 못했고, 이영준은 “내가 김비서한테 모든 걸 다 이해시켜야 하나? 그냥 싫다면 싫은 거야”라고 말했다.

프로포즈 계획은 산산조각났고, 다음날 김미소는 “솔직히 저 착각했어요 느닷없이 잘해주시길래 어쩌면 진심이 아닌가 하고. 다시는 저 흔들지 말아주세요”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준은 단단히 오해한 김미소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영준의 사과로를 계기로 둘은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방송말미 이영준은 "아까 다시는 흔들지 말라고 했지 나 김비서 흔들고 싶어"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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