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채시라와 조보아가 '엄마'라는 이름 아래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13~16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정효(조보아 분)를 위해 화장을 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희는 거울을 덮은 천을 거두고 자신을 바라봤다. 서영희는 자신의 얼굴을 만지며 “많이 상했다”고 혼잣말을 했다.이어 화장을 하기 시작했고 정효와 우연히 그런 서영희를 마주했다.

서영희는 정효에 “언제부터 서 있었냐”고 물었고 이어 “준비해. 네 친구들 만나러 갈거다”하고 예쁜 원피스를 건넸다. 서영희는 “피하지 말고 부딪쳐라. 앞으로는 그래야 한다. 네가 당당하지 않으면 소명이도 그런 아기가 된다”고 말했다.

서영희(채시라 분)가 정효(조보아 분)을 위해 함께 정효의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서영희는 정효의 친구들에게 “내 소개가 늦었다. 나 민수 엄마다”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너희들은 정효에게 충고 따위 할 자격 없다. 애를 낳아도 애를 지워도 너희는 모두 떠벌릴 것. 너희는 가십거리를 찾는 하이에나"라고 말했다.

서영희는 정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마친 정효가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왔다. 서영희는 사진을 보며 "소명이가 입덧으로 '나 여기 있어요' 했으니 우리도 자주 봐주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효는 놀라며 "우리요?"라고 했고 서영희는 괜한 딴청을 하며 "산모수첩을 다시 받으러 가자"고 말했다.

서영희는 정효에 '엄마'라는 무게감에 대해 얘기하며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정효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효는 서영희에 알게 모르게 의지하며 엄마로서의 길에 천천히 들어서는 모습.

두 사람의 가슴 먹먹한 '워맨십'에 시청자들은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앞으로 서영희와 정효가 어떤 사건, 사고를 겪으며 그들의 끈끈한 관계를 키워나갈지 기대가 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