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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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나영석PD가 '꽃할배 리턴즈'에 막내 김용건을 섭외한 배경을 밝혔다.

27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한 카페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3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여행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이번 '동유럽 편'에는 그동안 꽃할배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온 배우 김용건이 막내로 합류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예전에 김용건 선생님께 전화 드린 적 있었는데 당시 드라마 스케줄이랑 겹쳐서 참여를 못했다. 이번에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굉장히 기뻐하셨다. 다행히 스케줄도 맞아서 흔쾌히 합류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용건 선생님을 만나뵙고 대화 나눠보니까 알고보니 예전에 젊었을 때 백일섭 선생님이랑 하숙을 했다. 두 분이서 같이 사시면서 그렇게 많이 놀러다니셨다고. 그리고 같이 살진 않았지만 박근형 선생님까지 해서 세분이서 친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영석 PD는 "막내라인이라고 할까. 김용건, 박근형, 백일섭 선생님 세 분이서 공유하는 추억이 많았다. 엤날 추억 되새기면서 즐겁게 여행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꽃할배 리턴즈' 방송 후 김용건 선생님께 어떤 별명이 생길 것 같냐는 질문에 나영석 PD는 "그분들끼리의 별명이 이미 있었다. '건건'이라고. 선생님들끼리 어릴 때부터 김용건 선생님을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김용건 선생님이 어릴 때부터 싱거운 농담을 많이해서 싱겁다는 의미"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김용건 선생님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으시다. 하루에 농담을 천 개 이상하시는 것 같다. 나중에 제작진이 그게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다고 헷갈려 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농담이면 왼손, 진담이면 오른손을 들어달라고 했는데 거의 왼손을 들고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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