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미스 함무라비'캡쳐]
[JTBC='미스 함무라비'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스 함무라비'에서 이태성이 고아라에게 자신을 이용하라 제안했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고아라 분)은 임바른(김명수 분)과 재판에 대해 이야기하다 말다툼을 하게 된다. 박차오름은 분에 찬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원래 인간혐오자시잖아요"라며 쏘아붙인다.

이에 임바른은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을 뿐이라며 흔들리는 눈으로 맞받아친다.

박차오름은 민용준(이태성 분)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다. 민용준은 "세상을 구하고 싶으면 힘을 가져"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박차오름은 "뭐야. 벌써 꼰대같은 소리 하는거야?"라고 반문하지만 민용준은 어쩔 수 없다며 "날 이용해'라고 제안한다.

"그 힘으로 뭘 할 수 있는데?"라고 묻는 박차오름에 민용준은 "정의. 복수. 뭐 여성인권 붙잡는 부장판사에 대한 기사 쏟아지게 할 수 있지. 알고싶은 것들을 네가 알 수 있게 해. 그게 힘이지"라고 얘기한다.

박차오름은 의아해하며 "나한테 왜 이런 제안을 하는거야?"라고 묻는다. 민용준은 박차오름에게 "내 사람을 위해. 그냥 날 이용해도 좋아. 그렇게 해서라도 날 네 곁에 둘 수 있다면. 평생"이라고 타오르는 눈빛을 보낸다.

천천히 생각해보라는 민용준에 박차오름은 조금 난감해하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