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가 농사를 지으러 갔다.

25일 저녁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가 첫 방송됐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마음소농' 출연자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대농' 16세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이 시골의 삶을 체험에 나섰다.

이날 송하윤은 그동안 예능을 안 하다 '풀 뜯어먹는 소리'에 나오게 된 이유에 "삶의 주제에 있어서 지금 살아가는 게 인간 위주로 돼 있지 않나. 땅을 밀어서 아파트를 세우고 땅을 돈 주고 사고 팔고 그런 것들이,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시골 숙소에 도착한 네 사람은 벌레와 만나게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출연진이 마주한 건 파리였다. 파리가 많았던 것. 김숙은 가방에서 벌레 잡는 기계를 꺼냈다. 이어 전기 파리채도 꺼냈다.

김숙은 "저 벌레를 무서워한다. 특히 벌"이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벌레 소리가 계속 들리자 김숙은 "귀농해야 되는데 벌레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진호는 김숙에게 전기 파리채를 받아 잡기 시작했다. 김숙이 잘 잡는다고 칭찬하자 "배드민턴 좀 쳤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이진호가 파리를 잡는 거 보며 멋있다고 칭찬했다.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덧붙이기도. 이진호가 파리를 한창 잡을 때 송하윤은 말없이 죽은 벌레를 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벌레를 잡고 있을 때 한태웅이 숙소로 왔다. 모내기를 하러 가야 했다. 가는 길에 이앙기에 탈 사람을 정해야 했다. 이앙기에 두 명만 더 탈 수 있다는 말에 가위 바위 보를 했다. 이진호가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겼고 그는 김숙과 함께 같이 타고 갔다. 이앙기에 탄 김숙은 "사고 싶었다. 보면서 너무 매력적이더라. 보통 차보다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논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으로 모내기에 나섰다. 모판을 이앙기에 올리고 가동했다. 이앙기가 논에 모내기 하는 모습을 보며 출연진은 "대박이다, 대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형돈은 농사에 참여하는 한태웅의 뒷모습에 "귀엽다"라고 말했다. 그때 이앙기 한쪽이 움직이지 않는 걸 발견했다. 한태웅은 뒤늦게 문제점을 전해 들었지만 "이 기계를 처음 다뤄봐서"라며 모내기를 중단했다.

한태웅은 "모내기고 뭐고 큰일났슈. 서울분들도 계시는데 이게 뭔 일인지 모르겠슈. 어떻게 될진 다음 편을 봐달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