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오승아의 민낯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기획 장재훈/연출 김정호/극본 이도현)에는 박춘성의 등장에 불안해하는 신화경(오승아 분)와 신명준(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화경이 선을 보러 나간 자리에는 윤재빈(이중문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화경을 보자마자 대뜸 “30분밖에 시간이 없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종업원에게 예의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신화경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자 윤재빈은 “마마보이에 진상떨기 성공”이라면서도 “근데 기분이 왜 이러냐 딱 내 스타일이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한우정(서해원 분)은 박춘성을 만나러 가는 길에 신화경을 데리고 갔다. 차마 신화경에게 자신이 들은바를 전하지는 못했지만 확인을 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정신을 잃고 누운 신화경은 오래전 헤어진 박춘성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한우정이 “딸이 다섯 살 때 소망보육원에 맡기셨대 딸 이름이 박선주라고 하던데”라며 “김순영이라고 딸 친구도 만났어”라는 말에 학을 뗐다.

곧장 친구를 찾아간 신화경은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발설할 수 있냐고 화를 냈다. 신화경은 뺨까지 때리며 “이런 식이면 돈도 더 이상 없을 줄 알아”라고 못 박았다. 한우정은 신화경이 돌아간 후 박춘성에게 그녀의 사진을 보여주며 “따님을 지금 만나면 알아보실 수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춘성은 “이 아가씨가 내 딸이야? 글쎄, 어릴 때 선주 모습이랑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재벌 3세인 줄 알았던 윤재빈이 한우철(이주영 분)의 매니저로 나타나자 한우정은 그를 의심했다. 한우정은 한주원(김혜선 분)에게 사기꾼이라며 윤재빈을 돌려보내라고 했다. 이에 윤재빈은 친구의 부탁을 받아 그런 행동을 했다며 사과를 했다. 한우정은 윤재빈을 못마땅해했지만 결국 그를 받아들였다.

오상필(서인석 분)은 신화경에게 거듭 핏줄을 강조했다. 기업을 물려받을 수 있는 건 자신의 핏줄 뿐이라는 것. 이럴수록 신화경은 불안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지만 달리 도망칠 재량이 있는 것도 아니였다. 여기에 신명준이 방송을 통해 박춘성이 딸을 찾고 있는 걸 보게 되며 위기감이 더욱 커져갔다. 한편 신화경은 박춘성을 찾아갔다. 마침 한우정은 병원을 방문했다 박춘성과 함께 있는 신화경을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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