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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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현우가 뒤늦은 진심을 드러냈고 오해를 풀었다.

29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스페셜 편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함께 했던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이 출연해 함께 미공개 영상을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트시그널'의 사실상 주인공이었던 김현우는 끝내 스페셜 편에 출연하지 않았다. 마지막 회 방송 이후 대표 러브라인이었던 오영주 대신 임현주를 택한 그는 시청자들 및 팬들에게 수 많은 악플을 받았고, 일반인인 그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을 터. 하지만 마지막 즈음 김현우의 깜짝 인터뷰가 전파를 탔고, 그의 부재로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은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김현우는 짧은 인터뷰에서 "그 사람이 혼자서도 잘할 거 알지만 좀 챙겨주고 싶은거랑 웃는 모습이 설레었다. 왜 여기 와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연애를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내가 되게 잘못 생각했었구나' 했다. 지금은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한다. 하지만 마음이 그런걸 어떡해"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실 김현우에게 어울리는 짝으로 많은 시청자들은 오영주를 생각했다. 85년 생 셰프인 김현우는 결혼 적령기의 나이고, 아직 취업 준비생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임현주는 김현우가 직접 언급한 것처럼 '독'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김현우는 "설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임현주를 택한 이유를 진심으로 전했고, 시청자들은 그간의 오해를 풀 수 있게 됐다.

엄청난 화제성을 모았던만큼 '하트시그널2'의 출연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과 어긋난 관심으로 다사다난한 3개월을 보냈다. 특히 최종 커플 선택 이후로 마음고생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 김현우에게는 악플보다는 응원이 간절하다고 여겨진다. 행복했던 3개월의 추억이 '악플'들로 인해 흐려지지 않도록. 다시 설레는 연애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을 보내주는게 '하트시그널2'로 행복했던 시청자들의 역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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