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윤아와 김소연이 김태우의 죄를 밝히기 위해 손을 잡았다.
30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SBS'시크릿마더'(연출 박용순/ 극본 황예진) 25~28회에서는 김태우가 죄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진(송윤아 분)은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하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김은영(김소연 분)을 만났다. 김윤진은 전화를 걸어온 여자가 김현주일 것으로 추측하며 "그쪽 언니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도 알고 싶어졌다. 김현주 실종에 내 남편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손을 잡았다.
결국 김은영은 김윤진과 함께 다시 입시 선생님으로 돌아오왔다. 이에 한재열(김태우 분)은 김은영의 얼굴을 보고 경악했다.
한재열은 아내 김윤진에게 "이게 말이 되냐"며 "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노력하려고 했다"고 분노했지만 김윤진은 "이제 선택은 내가 할 거거든. 그게 당신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고. 나에 대한 노력 말고, 다신 스스로에 대한 노력을 해"라고 말했다.
한재열은 김은영에게 "목적이 뭐냐. 대체 민준 엄마한테 뭐라고 하고 들어온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은영은 "유품인지 자살증거품인지 확인 안 됐지 않느냐. 우리 언니 찾을 때까지 안 나갈 거다. 내가 하루라도 빨리 나가길 원한다면 우리 언니가 자살했다는 명백한 증거라도 찾아 내 눈 앞에 갖다놓든가"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하정완(송재림 분)은 본격적으로 강현철, 그리고 한재열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강현철이 김은영의 추락 사고 전 주기적으로 걸었던 휴대전화는 가입자 확인은 물론, 위치추적도 안되는 유령폰이었고, 그 휴대전화의 주인은 한재열이었다.
박선자(차화연 분)는 김윤진과 한재열 집으로 찾아갔다. 부부싸움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었는데, 김윤진은 "강현철이 호텔에서 김은영 추락시킨 이유, 당신이 시킨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한재열은 이혼신고서를 내밀며 "당신이 원하는 게 이거라면 내가 다 내려놓을게"라고 말했지만, 김윤진은 "혼자 어딜 도망가겠다는 건데"라고 말했다.
밖에서 모든 걸 듣고 있던 박선자는 방으로 들어와 김윤진의 따귀를 때렸고 "그깟 바람 한 번 핀 게 뭐가 대수냐"고 김윤진을 분노케 했다.
김윤진은 한재열과 박선자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듣고 분노했고, 마침 김은영이 방으로 들어와 김윤진을 끌고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족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졌다. 그때 김윤진과 김은영은 휴대전화로 착신된 김현주의 전화를 받게 됐다. 김현주는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애원했고, 김은영은 경악했다.
김윤진은 박선자의 책상에서 김현주의 휴대전화가 꺼졌던 지역에 위치한 병원의 서류 봉투를 발견하고 의문에 빠졌고 김은영은 한재열이 복구하려던 USB를 가까스로 복사해 손에 넣었다.
이때 김은영은 도와달라는 김현주의 전화를 또 받게 됐다. 그러나 그 전화는 김현주가 건 것이 아닌, 한재열이 앞서 김현주를 사칭했던 강지나에게 돈을 주고 시킨것이었다.
김은영은 전화를 받고 김현주를 찾아갔지만, 이는 한재열이 꾸민 함정이었고 김은영은 납치됐다.
하정완이 납치된 김은영의 뒤를 쫓았다. 한재열의 사주를 받은 강지나는 휴대전화를 버리려다 김윤진에게 들켰다. 김윤진은 한재열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맞지"라고 물었고, 한재열은 "내가 다 얘기할게"라고 순순히 전화를 끊었다.
집으로 돌아온 김윤진은 "김은영에게 그렇게 숨겨야 하는 게 뭔데"라고 물었고, 한재열은 "민지 사고 있던 날 현주와 같이 있었어. 미리 얘기 못해서 미안해"라고 CCTV를 보여줬다. 한재열은 "오는 길에 사고가 있었다. 김은영이 생각하는 게 맞다. 김현주 내가 죽였어. 그러니까 이제 제발 그만하자"라고 죄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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