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하하가 막힌 혈 뚫어주는 입담으로 재미를 책임졌다.
27일 방송된 MBC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부친상을 당해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지석진을 대신해 스페셜DJ 하하가 두시간을 가득 채웠다.
이날 스페셜DJ로 함께한 하하는 "원래 오늘 게스트로 나오기로 했었는데 석진이 형님이 부친상을 당하셔서 대신하게 됐다. 저도 라디오를 되게 좋아한다. 원래 라디오는 1대 1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사연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2부는 하하의 목격담으로 꾸며졌다. 하하의 고깃집에서 일했던 아르바이트생의 목격담과 과거 촬영장에서 마주쳤던 인연들은 친절했던 하하의 미담을 소개했고, 하하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로 하하가 전 여자친구와 음식점을 찾은 일화와 과거 클럽 목격담도 함께 터져나와 진땀을 빼 폭소를 안기기도.
3-4부에는 하하와 음악을 함께하는 스컬과 지조가 출연해 웃음을 배가시켰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지조를 본 청취자들은 "전현무인줄 알았다"고 반응했고, 지조는 "전현무씨 굉장히 좋아한다. 자세히 보면 살찐 김강우도 있다"고 덧붙여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여름시즌 전문가수 하하와 스컬은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신곡을 발표했다. 곡 제목은 '웃어'. 이에 지조는 "그 전 곡이 '웃지마'였다.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폭로했고, 스컬은 "주변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노래는 좋은데 다음달 것을 다시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이전 곡 제목이 '웃지마'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오후 11시에 열리는 독일과 한국의 축구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지조와 스컬은 "부상을 안당하는게 중요하다. 손흥민의 눈물을 보고 화났던 시청자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 같다. 오늘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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